‘사람이 살 수 없는’ 시드니 임대 주택이 세입자에게 집을 수리하는 대가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9new가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 라비 체하데(Rabie Chehade)는 9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린에이커(Greenacre)의 데이비드 스트리트(David Street)에 있는 이 섬유질 시멘트 시트로 만든 주택(fibro home)은 욕실 중 하나는 수리가 필요하고 부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체하데는 벽에 페인트칠이 필요하고, 홍수로 인해 목재에 샌딩이 필요하며, 방을 다시 석고로 칠해야 하기 때문에 매물 목록에서 이 집은 거주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수요가 엄청났어요, 몇 시간 만에 50~60건의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그는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동산은 50년 넘게 한 가족 소유였습니다.”
체하데는 세입자가 되려면 트레이드 면허(trade license)가 있어야 하며 이미 많은 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문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임대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있고, 현재 시장에는 임대 부동산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 런 부동산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 주택은 주당 650달러에 임대할 수 있어 소유주는 연간 33,8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캔스타 블루(Canstar Blue)에 따르면 이 정도 크기의 주택을 리노베이션하는 데 드는 평균 최소 비용은 42,5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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