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에서 쥐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2021년에 발생했던 파괴적인 재앙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로 농부들이 경계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주 전역에서 농작물과 사료에 대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NSW 농민 협회(NSW Farmers Association)의 경고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퀸즐랜드에서 빅토리아 국경까지 그리고 서쪽으로 애들레이드까지 쥐가 다시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자비에 마틴(Xavier Martin) 회장은 말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쥐를 주시하고, 특히 포식자를 식별할 수 있는 츄 카드(Chew cards)를 사용하여, 모든 활동을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2021년 쥐로 인한 재앙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 문제를 계속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무언가를 발견하면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유행 기간 동안 쥐는 주 농작물에 수십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CSIRO 연구진은 곡물연구개발공사(Grains Research and Development Corporation, GRDC)와 함께 2021년에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현재 시행 중인 미끼 대책(baiting measures)이 쥐 유행을 통제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 호주 농약 및 수의학 당국(Australian Pesticides and Veterinary Medicine Authority)은 킬로그램당 50g의 이중 강도 인화 아연 미끼(double-strength zinc phosphide bait)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를 승인했으며, 이는 전국 농부들이 선호하는 쥐 미끼 옵션이다.

올해 초 퀸즐랜드 북부에서 급증한 쥐로 인하여 퀸즐랜드주의 사탕수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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