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에 따르면1월 23일 오후, 리드컴 쇼핑센터에서 6살 아이가 전화기를 훔친 뒤 도망치는 남자에 부딪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저스틴 코로나는 리드컴 쇼핑센터에 있는 보다폰 매장에 들어가 도난당한 신용카드와 가짜 신분증을 사용해 새 전화기를 사려고 시도 하다 거절되자, 2천 달러의 아이폰을 들고 도망쳤다. 보다폰 직원 조나단 리가 곧바로 그를 쫓아 갔으며 두사람은 사람이 붐비는 쇼핑센터 안에서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다 여섯 살짜리 소년과 저스틴은 충돌했고, 충돌로 인해 어린 소년은 잠시 의식을 잃었다. 쇼핑몰 사람들이 합심해서 저스틴을 잡아 바닥에 눕혀 잡을 수 있었다. 보다폰 직원 리씨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도둑을 잡을 수 있었으며, 도난당한 폰을 회수 후 바로 경찰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NSW 경찰은 ‘’아이는 구급대원에게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웨스트미드 아동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안정된 상태이다” 고 말했다.
가해자는 상해죄, 절도죄 및 사기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1일 오후, 버우드 지방법원에 출두하여 소년에 대한 폭행을 제외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보석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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