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는 1차 세계 대전 기념비 총검을 든 병사의 청동상을 훼손한 5명의 젊은이들이 기소 되었다. NSW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19~21세의 용의자들이 동상 어깨에 앉아 있는 모습이 비석 위로 기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건은 경찰, 참전용사,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총리에 의해 비난 받았다. 베레지클리안은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법의 전적인 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수의 호주인들이
우리의 자유를 위해
수 십 년 동안 목숨을 잃고 생계를 잃은
많은 희생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정말 상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가장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고 말했다. 레이 제임스 RSL 뉴사우스웨일스 회장은 호주인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은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입니다. 이것은 모든 호주인들을 위한 매우 특별한 기념물입니다. 참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호주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상은 화강암 받침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개의 청동상이 있는데, 하나는 군인이고 다른 하나는 선원이다. 그 기념비는 조국을 위해 싸우고 죽은 용감한 안작(Anzac)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경찰은 동상에 총검이 훼손됐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31일 오후 1시30분경 서덜랜드 경찰서에서 세 명의 남자가 체포되었으며, 사건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19세, 20세, 21세 남성 중 세 명은 보호 장소를 불명예스럽게 한 것에 대한 법원 출석 통지서를 발급받았다.
그들은 모두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다우닝 센터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3시 30분쯤 서덜랜드 경찰서에서 5번째 남성(21)이 체포돼 재산을 파괴하거나 훼손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는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다우닝 센터 지방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조건부 보석 허가를 받았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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