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의 경찰은 도시 보석상 근처에서 무장한 남성에 대한 신고를 몇 통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 도로를 폐쇄했다고 9NEWS가 전했다.
해당 남성은 방탄 SWAT 조끼를 입고 7일 오후 린니 쥬얼리(Linneys Jewellery) 매장 밖에서 공격용 소총으로 보이는 것을 휘두르고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이 용의자에게 들이닥치면서 퍼스의 시내 킹 스트리트는 빠르게 폐쇄되었다.
하지만 모든 게 보이는 것과는 달랐다.
경찰이 그 남성과 대화해보자, 그들이 무장한 강도가 아니라 성인 배우(adult entertainer)를 상대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31세의 해당 남성은 근처 파티에 예약되어 그의 의상을 준비하는 도중이었다.
그의 의상에 SWAT 조끼가 포함되어 있었고, 들고 있던 총은 소총이 아니었지만 경찰은 그것이 WA주에서 불법인 젤 블라스터(Gel blaster)라고 보았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하여 흉기를 검사하고 기소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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