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의 보도에 따르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승무원이 이번 주 초 3일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근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빅토리아주 보건부 차관 케이트 맷슨(Kate Matson)은 해당 승무원이 멜버른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6일 사이에 애들레이드, 시드니, 뉴캐슬 3개의 주를 가로지르는 비행기에 탑승하였다고 말했다. “동료 승무원들은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었으며,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들은 관련 관할구역에 의해 파악되고 있으며 우리는 뉴사우스웨일즈(NSW)와 남호주(South Australia) 양쪽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관련 승객들과 연락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해당 승무원은 10월 4일 멜버른에서 애들레이드로 가는 VA 219편과 같은 날 멜버른으로 돌아오는 VA 218편에 탑승했으며, 10월 5일 VA 827편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갔고 VA 808편을 타고 같은 날 멜버른으로 돌아왔다. 10월 6일 VA 1593편을 타고 뉴캐슬로 갔고, VA 1594편을 타고 멜버른으로 돌아왔다. NSW Health는 토요일 오후, 관련 항공편을 인지하고 승객들에게 자가 격리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모든 사람은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며 NSW에 도착한 날부터 코로나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항공편은 다음과 같다.
VA219 – Melbourne to Adelaide on October 4
VA218 – Adelaide to Melbourne on October 4
VA827 – Melbourne to Sydney on October 5
VA808 – Sydney to Melbourne on October 5
VA1593 – Melbourne to Newcastle on October 6
VA1594 – Newcastle to Melbourne on October 6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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