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불법 폭력단 단속으로 7명이 체포되고 수만 달러 상당의 명품들이 압수 되었다. 지난해 8월, 형사들은 불법 오토바이 폭력조직(OMCG) 조직원들이 주정부 보조금 제도를 통해 산불과 홍수 지원금을 불법적으로 획득하고 있는 것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대를 설립했다. 지난 8월 5일 목요일, 경찰은 그레이터 시드니 전역의 많은 건물을 급습했다. 경찰은 사기 혐의 조사의 일환으로 비크로프트(Beecroft), 노스 리치먼드(North Richmond), 세븐힐스(Seven Hills), 샬비(Shalvey), 웨링톤 카운티(Werrington County), 윌버포스(Wilberforce)의 건물에 출동했다.
수색 과정에서 다수의 불법 물품들이 발견되어 압수되었으며, 압수품들은 복제품인 권총, 포키 머신, 현금, 스테로이드, 대마초, 3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되는 100켤레 이상의 디자이너 신발, 3만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는 명품 가방 및 기타 액세서리 등이다. 휴대전화, 전자저장장치, 서류 등도 압수돼 추가 조사를 받게 됐다. 작전 중에 남성 6명과 여성 1명 등 7명이 체포되어 지역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23세의 비크로프트 남성, 23세의 노스 리치몬드 남성, 30세의 샬비 남성, 27세의 웨링턴 카운티 남성, 28세의 윌버포스 남성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불법 폭주족 오토바이 클럽의 조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노스 리치몬드 40세 여성과 웨링턴 카운티 26세 남성도 체포돼 기소되었으며 그들은 모두 법정에 출두할 것이다. 제이슨 와인스타인(Jason Weinstein) 형사는 이번 체포가 OMCG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NSW 주는 산불, 홍수, 전염병등
우리 지역 주민 모두에게 미치는
치명적인 사건들로 유난히 힘든
2년을 견뎌오고있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법정에서 개인들이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정부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수천 달러를 사취했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특별수사대는 “특히 불법 오토바이 갱단의 조직원들, 이런 유형의 범죄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사회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20년 12월 경찰은 그레이터 시드니 전역에서 11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남성 6명과 여성 3명 등 9명을 체포했다고 9NEWS가 보도한 바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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