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브리즈번 청년이 차에서 끌려나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23세의 남성이 12일 오후 맨스필드 체육관 주차장으로 흰색 벤츠를 몰고 들어갔다가 검은색 아우디의 추격을 받고 닛산 패트롤 차량에 치였다고 밝혔다.
승용차에서 남성 5명이 쏟아져 나와 차량 옆 유리창을 쇠지렛대로 부수며 피해자가 조수석 문에서 달아나려 하자 뒤쫓았다.
앤드류 매싱햄(Andrew Massingham) 퀸즐랜드 경찰서장은 12일 “이 남성들은 피해자를 사냥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23세의 피해 남성은 4명이 닛산 패트롤 차량에 다시 돌아와 떠나기 전까지 남성 중 한 명에게 몸통을 수차례 찔렸다.
경찰은 5명 중 한 명은 도보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매싱햄은 “이는 불쾌하고 뻔뻔하고 비겁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한 남성이 경찰견의 추적을 받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연행됐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범죄 현장은 보안 카메라에 모두 포착되었다. CCTV가 보여준 상황은 매우 끔찍하다고 매싱햄은 말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3세의 피해 남성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야 출발점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쓰레기통에서 배낭 2개를 발견했으며, 아직 조사되지 않은 상태다.
관련된 닛산 패트롤 차량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닛산 패트롤이 보이면 접근하지 말고 경찰에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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