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스 힐의 유명 사립학교 세이트 조셉 칼리지(St Joseph’s College)(사진)의 12학년 기숙사 학생 160명이 화이자 접종을 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2학년 학생 2백명중 기숙사 생들이 보건당국의 허가아래 지난 학기말 화이자접종을 했다. 현재 화이자 접종은 40-60세 사이에서만 가능하다. 보건관련 종사자, 국경 경비대원, 장애자, 16세 이상 원주민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맞을 수 있다.
학교 당국은 “오지, 지역 및 원주민 상당수가 기숙사 학생들인 점을 감안해 면역주사를 요청했고, 당국이 이를 허가해 주사를 맞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학교의 원주민 학생은 전체 학생의 4%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주정부 보건당국은 원주민 학생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맞도록 했으나 12학년 기숙사 학생 전원에게 면역주사가 실행된 것은 학교 측과 보건당국의 정보교환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국의 실수를 인정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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