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불 예산 책정 호화 논란에 시장 재조정 

스트라스필드 와 한국의 가평군 시의회는 2011년부터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시 의원들의 상호 방문을 정기 행사로 치러 왔다. 이번에는 오는 5월 열리는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초대장을 받고 시 의원들의 방문 여행경비에 최대 7만 달러의 예산을 지출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가 이에 따른 카운슬의 입장을 취재하자 존 폴 발라디 시장은 “당초 가평군 스포츠 축제 방문 여행 경비로 7만 달러 예산을 책정했으나 이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그는 ‘카운슬의 현행 재정 지속 가능성과 적절한 지출을 고려할 때 어떠한 과도한 비용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냈다. 

카운슬은 이에 앞서 지난달 한국 방문 위원, 총괄 관리자, 필수 지원 인력을 위해 방문 시 의원 수에 따라 최대 70,000달러예산을 지출하는 계획서를 승인했다. 방문자 한 명당 7,550달러를 할당한 것이다.  

스트라스필드 시 의회의 자매 도시 방문 여행에는 전통적으로 3명의 의원과 1명의 통역사가 참여했지만, 이번 대표단은 6명으로 늘어났다.   

항공료 자부담

발라디 시장은 자신의 항공료를 자부담 할 것이며 다른 시 의원들에게도 이를 자 부담하거나 의원에게 할당된 여행 예산 중 남은 비용을 사용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이 카운슬에 보낸 초대장에는 ‘방문 의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하도록 초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초대장에 따르면 3일 4박 행사를 위해 가평군은 숙박비와 버스 대여비, 9끼의 식사비를 지불하고 항공료와 기타 모든 비용은 방문 카운슬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노동당 시 의원인 캐런 펜사베네와 로리 노스워디, 무소속 매튜 블랙모어 의원은 가평군 초청에 즈음, 방문 여행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주민들은 카운슬에 더 많은 지방세를 부담하고 돌아오는 혜택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과도한 야행경비는 사치일 뿐” 이라고 지적했다.        

스트라스필드 의원들이 마지막으로 가평군을 방문한 것은 2022년이었다. 3일간의 여행 동안 시장, 시 의원 한 명, 시 행정 메니저는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호주 한국전쟁 기념 기념비에 화환을 했다. 여행 전체 비용은 9,426달러였다.

쿠링가이 시 의원 유명 호텔 워크숍2만 달러

쿠링가이 시 의원과 간부직원들이 카운슬 지방세 인상과 정부의 강제 개발 추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호텔 워크 숍에2만 달러를 지출했다.   

지난 2월 18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시 의원 9명과 고위 직원 8명이 블루마은틴의  하이드로 메제스틱 호텔 2박3일의 행사비로 카운슬 예산 2만불을 사용했다.  

메갈롱 밸리 전경 호텔의 행사장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주요 사안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도됐다. 

쿠링가이 의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쿠링가이 LGA 외부의 이벤트 장소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 위의 중요한 문제를 검토, 논의 및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쿠링가이(Ku-ring-gai) 시장 크리스틴 케이(Christine Kay)는 논평을 거부했다.

일부 시 의원들은 ‘생계비 위기’ 가운데 호텔 워크숍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지만 시 의원 모두가 가기로 동의했다.  

하이드로 매제스틱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로 가장 작은 객실이 1박에 209달러에 온라인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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