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ationwide News에 따르면 얼마 전 COVID-19를 조작이라고 일축하고 반복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한 남자가 기소 된 바 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거부로 인해 붙잡힌 사람은 그 뿐만이 아니다.

NSW에서도 COVID-19를 조작이라고 일축하고 반복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기소됐다. 경찰은 금요일 오전 7시경에 센트럴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55세 남성을 본 후 처음으로 제지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해당 남성이 그는 COVID-19가 진짜라고 믿지 않으며 마스크를 쓰거나 해당 장소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하여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혐의로 센트럴역에서 체포 후 기소되었다.

그는 2월 3일 다우닝 센터 지방 법원에 출두하는 것에 대한 보석 허가를 받았다.

그 후 일요일, 캠벨타운역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오후 5시 50분경 같은 남성을 마주쳤고,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대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 체포되었고 대중 교통/택시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혐의와 보석 위반으로 기소되었다.
그는 월요일에 캠벨타운 지방법원에 출두하는 것에 대한 보석 신청을 기각 당했다.

이 남성은 지난 주말 동안 공중보건법을 위반한 혐의로 알려진 사람들 중 한 명의 사례이다.

경찰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전역에 9건의 벌금 위반 통지를 내렸는데, 대부분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한 위반이었다.
또한 28세와 65세의 두 남자가 포함되었는데, 이들은 경찰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공격적이고 논쟁적으로 대했다고 한다. NSW 경찰은 이 두 남성들은 마스크 착용에 불응하였으며, 둘 다 2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46세의 남성이 파라마타역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누구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추가 조사 결과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이미 4번의 사전 경고를 받았으며 2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밝혀졌다.

웨더릴 파크 쇼핑센터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누군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16세 소년이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본다이에서는 약 20명의 사람들이 발코니에서 목격되고 또 다른 10명의 사람들이 안에서 모임을 갖은 등 총 30명의 사람들이 모임을 갖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을 발견 한 뒤 울타리를 뛰어넘어 건물에서 도망쳤다. 이들 중 11명만이 경찰에 의해 잡혔으며, 각각 1000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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