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가정집에서 한 여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고, 그녀의 파트너로 추정되는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8일 오후 2시 직전에 펜리스(Penrith) 교외의 킹스우드(Kingswood)에 있는 그레이트 웨스턴 하이웨이(Great Western Highway)에 있는 한 유닛에 출동했다.
경찰은 21세 여성이 “가슴에 두 군데 자상을 입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응급 처치를 하고 그녀를 되살리려 노력했지만 구할 수 없었다.
해당 장소는 쉐어 하우스였으며 칼에 찔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집에 있었다. 그중 한 명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22세의 한 남성이 현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8일 오후 7시 10분경 펜리스(Penrith)의 더비 스트리트(Derby Street)에서 아무 사고 없이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펜리스 경찰서로 연행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의 체포는 몇 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이루어졌다.
트렌트 킹 형사과장(Detective Superintendent Trent King)은 앞서 “그는 그녀의 죽음과 관련하여 수배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수사가 매우 초기 단계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과 대화하기를 매우 원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대화하기를 원합니다.”
킹(King)은 또한 피해자와 남성 모두 경찰의 요주의 인물이 아니며 폭력이나 가정 관련 범죄에 연루된 적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