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부에서 한 남성은 그의 보트가 화염에 휩싸였지만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이 남성의 스포츠 크루저는 보트를 산지 2주가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갑자기 요위베이에서 배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선박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게 되었다.
30대 아버지이기도 한 이 남성은 목숨을 걸고 뛰어내렸고 인근 보트에 가까스로 도착해 긁힌 상처 하나없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배가 화염에 휩싸이자 목격자들은 근처에 있는 다른 선박들을 구기 위해 자신들의 배에서 뛰어내렸다. 네이선 스미스는 “우리는 보트를 밧줄로 감아 다른 보트들의 앞 에서 끌어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소방대원과 해양경찰은 화재를 진압했지만 9만달러짜리였던 배는 소실되었다.
더 이상 유해물질이 만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배는 요위만 정박지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보트는 주인이 불을 켜는 순간 불이 붙은것으로 확인되었다. 보트의 주인이었던 이 남성은 가족과 함께 물위에서 하루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이와 같은 참사가 벌어졌고, 이 끔찍한 하루 중 하나의 희망은 보트가 보험에 가입되어있다는 것이라고 9NEWS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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