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성이 건설 장비에 숨겨진 233kg의 메탐페타민을 밀반입한 혐의로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추정되는 거리 가치를 지닌 마약 밀매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37세인 이 남성은 2022년 6월, 건설 장비에 숨겨져 있던 233kg의 메탐페타민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되어, 2024년 4월에 배심원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이번 주 다운닝 센터 지방 법원에서 징역 8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5년 9개월의 비수감 기간을 선고받았다.

호주 연방 경찰(AFP)은 2022년에 10개의 박스를 검사했는데, 그 박스는 중국에서 수출된 건축 자재를 담고 있었다고 전했다.

“구조 지지물의 추가 검사를 통해 흰색 가루 물질이 숨겨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AFP는 밝혔다.

“가설적 검사를 통해 메탐페타민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사건은 AFP에 의해 수사로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AFP 수사관들은 이 화물을 압수하고, 구조 지지물을 해체한 후, 233kg의 메탐페타민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2022년 6월 두 달간의 수사 끝에 Auburn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되었으며, 마약 밀매 상업적 양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AFP 수사 부총감인 피터 포가티는 메탐페타민이 극도로 중독성이 강한 불법 약물이며, 사회에 광범위한 해를 끼친다고 말했다.

“호주는 범죄자들이 마약을 밀반입하려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AFP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밀반입 조직을 해체하는 데 집념을 다하고 있다”고 포가티는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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