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부의 한 단층 주택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로 팔리며 무려 50만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시드니 북부 해변의 발고울라(Balgowlah)에 위치한 이 웨더보드 코티지(weatherboard cottage)는 2022년 11월에 170만 달러에 처음 판매되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이 침실 3개, 욕실 1개짜리 주택은 다시 시장에 나온 지 불과 9개월 만에 220만 달러에 팔렸다.
이번에는 이 집이 시장에 나온 지 단 4일 만에 팔렸다.
부동산 중개업체 The Agency의 제이크 로우(Jake Rowe)는 이 집이 여전히 “가격이 낮게 책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매자들이 이 특정 주택에 관심을 보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로우(Rowe)는 가족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우는 호주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view)에 “(200만 달러 미만의 대형 블록에 있는) 가족용 주택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 집은 매우 기본적인 웨더보드 가족 주택으로, 북부 해변을 위한 입문용 주택입니다. 맨리(Manly)에 3백만에서 5백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는 아파트가 있는데, 거래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 말기에는 집을 찾는 가족들이 너무 많아서 선택할 수 있는 집이 별로 없습니다.”
이전 구매자는 집을 개조하는 데 8만 달러만 지출한 후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재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