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후 한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경찰은 18세의 남성이 잉글번(Ingleburn)의 색빌 스트리트(Sackville Street)와 바프 로드(Barff Road) 교차로에 있는 공공 버스에서 무작위로 공격을 받은 후 버스 정류장에서 여러 군데 자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최대 30번을 찔렸다고 주장한다. 그는 위독한 상태로 리버풀 병원(Liverpool Hospital)으로 이송되었으며 이후 안정된 상태로 호전되었다.
16일 오후 3시 맥쿼리 필즈(Macquarie Fields)의 유칼립투스 드라이브(Eucalyptus Drive)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22세 남성이 체포되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캠벨타운 경찰서(Campbelltown Police Station)에서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해당 남성은 보석을 거부당했으며 17일 캠벨타운 지방법원(Campbelltown Local Court)에 출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