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메트로 시티 라인(Sydney Metro city line)은 8월 개통을 앞두고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새 경전철은 도시 북쪽의 채스우드(Chatswood)에서 센트럴(Central Station)을 거쳐 서쪽의 시든햄(Sydenham)까지 승객들을 실어 나르게 된다.
여기에 크로우즈 네스트(Crows Nest), 빅토리아 크로스(Victoria Cross), 바랑가루(Barangaroo),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 워털루(Waterloo) 등 새로운 정차 역들이 포함될 것이며, 이 역들은 대부분 지하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이 지하철 노선은 빅토리아 크로스(Victoria Cross)와 바랑가루(Barangaroo) 사이의 항구 아래까지 가로지를 것이다.
시험 운행은 승객들을 태우기 전에 네트워크의 전체 시간표를 시뮬레이션하여 네트워크를 따라 11,000시간의 시험을 수행할 것이다.
직원들은 또한 대피 및 정차된 열차와 같은 비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을 반복할 것이다.
주 정부는 통근자들이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에서 워털루(Waterloo)까지 6분, 시든햄(Sydenham)에서 맥쿼리 대학(Macquarie University)까지 33분, 센트럴(Central)에서 채스우드(Chatswood)까지 15분 안에 이동하는 등 피크 시간대에 “기록적인 이동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민스 총리(Premier Chris Minns)는 “이 지하철 노선은 도시 형성을 위한 대중교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너무 오랫동안 주택 위기에 처한 젊은이들을 위해 더 많은 주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위기를 해결하려면 이렇게 대중교통 근처에 집을 지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서는 지하철 서비스가 시든햄(Sydenham)에서 뱅스타운(Bankstown)까지 확장될 것이다.
이로 인해 T3 뱅스타운 노선(T3 Bankstown line)은 12개월 동안 운행이 중단된다.
정부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대체 버스와 철도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운송 계획을 약속했다. 그리고 웨스턴 시드니 공항(Western Sydney Airport)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며, 현재 주요 터널 공사가 완료되었다.
트랙워크(Trackwork)가 다음 단계를 형성할 것이다.
조 헤일렌 교통부 장관(Transport Minister Jo Haylen)은 “지하철이 CBD의 중심부, 서쪽과 서쪽에 도입돼 시드니가 본 대중교통의 가장 큰 변화에 기여하고 있어 이 커다란 도시에 흥미진진한 변화의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