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서 네 아이의 아버지가 뺑소니로 의심되는 사고로 사망했으며, 경찰이 관련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사드 막다시 한나(Saad Maqdasi Hanna)가 26일 오전 5시 46분에 페어필드의 삭빌 거리를 건너기 전에 담배를 피우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CCTV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녹색 P-플레이트를 장착한 검은색 혼다 어코드가 코너를 돌더니 정지 신호를 통과해 그를 치고 질주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길을 걷던 행인이 근처 주유소에 뛰어들어가 응급 구조대를 불렀다.
구급대원들이 피해자 머리의 치명적인 부상을 치료했지만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해자의 친구 마이클(Michael)은 9NEWS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슬플 뿐입니다. 그는 아침에 일하러 가는데 갑자기 그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라고 말했다.
“솔직히 저는 그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그가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그는 가족이 있고, 네 명의 아이들이 있는 아버지입니다. 매우 슬픕니다.”
범죄 현장이 조성되어 경찰이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이슨 호건(Jason Hogan) 경감은 “운전자는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 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오전 5시 45분부터 오전 5시 50분까지 해당 지역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블랙박스가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