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 전, 10대 소년 제이슨 갤리건(Jason Galleghan)은 시드니 서부 기차역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몇 시간 후, 그는 속옷 차림으로 잔인한 폭행을 당한 후 사망했다.
15일, 16세 소년의 살인 사건에 대해 22세의 카일라 도슨(Kayla Dawson)과 34세의 리처드 시온(Richard Sione)이 NSW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도슨(Dawson)은 자신의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을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제이슨(Jason)을 집으로 유인해 시온(Sione)과 그를 ‘삼촌’ 또는 ‘아빠’라고 부르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잔인하게 구타당했다.
16세 소년은 2021년 8월 폭행 이틀 후 부상으로 사망했다.
로버트 앨런 헐므 판사 대행(acting Justice Robert Allan Hulme)은 판사 단독 재판 후 내린 판결에서 “고인의 살인은 끔찍한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도슨(Dawson)의 역할이 그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도슨(Dawson)은 적어도 한 명의 십대에게 자신의 에어팟(AirPods)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렸고, 제이슨(Jason)은 절도 혐의에 대한 처벌로 둔사이드(Doonside) 교외로 유인당해 구타를 당하게 되었다.
“저와 두 명의 남자애들이 오늘 누군가를 때리고 있어요.”라고 십대 중 한 명이 보낸 문자를 읽었다.
판사는 도슨(Dawson)이 자신을 통제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한 인지 장애로 인해 자신의 혐의를 과실치사로 감형해 달라는 도슨(Dawson)의 신청을 기각했다.
헐므 판사(Justice Hulme)는 “(도슨(Dawson)이) 적어도 한 번은 방을 나와 밖으로 나가 우려하는 이웃과 이야기했다는 사실은 자신을 통제할 능력이 상당히 손상되었다는 주장과 상충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도슨(Dawson)이 사건의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하기로 한 결정도 장애 주장에 불리하게 작용했습다.
폭행 당시 그녀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어서 조노(Johnno)에게 보내려고요.”라고 말했다.
치명적인 구타 혐의로 기소된 다른 10대 청소년 몇 명이 아직 법원에 남아 있다.
도슨(Dawson)과 시온(Sione)은 7월 8일 선고를 받기 위해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