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노동자들이 임금 분쟁으로 파업을 때문에 시드니시 의회 지역 가정에서 약 24,000개의 쓰레기 통이 수거되지 않을 것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운수노조(Transport Workers Union, TWU) 소속 직원들은 시의회와 계약한 회사인 클린어웨이(Cleanaway)가 임금을 인상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세 번째 24시간 파업을 벌였다. 협상 실패의 결과로, 일부 도심 교외 지역들은 적, 황, 녹색 쓰레기통이 수거 없이 몇 주를 보내고 있다.
리처드 올슨(Richard Olsen) NSW 교통노동조합(Transport Workers Union) 사무국장은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쓰레기통이 길거리에 방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임금 인상이 60센트에 불과하다고 말했는데, 이는 그들이 상대방보다 시간당 4달러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드니 시티(City of Sydney) CEO 모니카 배론(Monica Barone)은 7일 쓰레기통이 수거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이번 파업은 우리의 폐기물 계약업체인 클린어웨이와 운수노조(TWU)의 회원인 그들의 직원들 사이의 일입니다. 시드니는 공정한 임금과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합니다.”
그녀는 의회가 노조와 클린어웨이에게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시장은 클린어웨이의 CEO와 만나 시의 폐기물 계약, 진행 중인 서비스 중단 및 필요한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되돌리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밀린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적색 쓰레기통 수거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클린어웨이 대변인은 6일 오후 늦게 노조 대표들을 만나 2022년 7월 1일에5%와 4%의 임금 인상을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클린어웨이는 “현재 직원들과 제안을 전달하고 있으며 빠른 해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