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서 20일 밤, 체육관 내에서 총기가 발사된 후 오토바이가 불에 타 있는 것을 발견하자 경찰이 대중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웬트워스 애비뉴에 위치한 웬트워스빌 체육관에서 대략 7시 30분 이후 발사 소음이 울렸을 때 약 30명이 훈련을 받고 있었다.
당시 체육관에 있던 한 명은 9News에게 헬멧을 쓴 한 남자가 들어와 총을 쏘았다고 전했다. 긴급 구조대가 곧 그 곳인 풀턴 애비뉴로 호출되었으며 거기서 하얀색 베스파 오토바이가 불타고 있었는데, 해당 오토바이는 법의학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 명의 목격자는 총격이 특정 인물을 향해 일어났다고 말했다.
총격으로 부상자는 없었으나, 사건범은 여전히 도망 중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웬트워스빌 애비뉴에서 노란색 하이비즈 후디와 빨간색 헬멧을 쓴 남성이 몰고 있는 하얀색 오토바이를 본 사람은 연락하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풀턴 스트리트 지역에서 은색 세단을 본 사람도 경찰에게 연락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웬트워스 애비뉴는 레일웨이와 힐 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다시 개방되었다.
경찰은 관련하여 어떠한 정보든지 있는 사람은 1800 333 000에 전화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