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는 지난 월요일 밤 10대 소년이 칼에 찔려 사망한 후 더 이상 방문을 원치 않는 티켓 소유자들에게 환불을 제공했다. 카니발 놀이기구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17세 소년이 가슴을 찔렸다.
구급대원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0대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사망했다. 다리를 찔린16세 소년은 웨스트미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NSW 앰뷸런스의 마크 휘태커(Mark Whittaker)씨는 “로열 이스터 쇼를 즐기기 위해 저녁에 나온 수십 명의 목격자들에게는 이 광경이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사건 수사를 위해 범죄현장을 조성하면서 성인 카니발 놀이기구는 24시간 동안 폐쇄됐다. 쇼의 다른 모든 놀이기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이스터쇼 주최측인 Royal Agricultural Society of NSW는 화요일 오전, 입장권 소지자들이 다른 날짜에 입장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인 카니발 폐쇄로 인해 피해를 본 티켓 소지자는 다른 날짜에도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적혀 있었다. 티켓 소유자가 다른 날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티켓 마스터에게 연락하여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RA측은 지난 월요일 밤 성인 카니발에서 치명적인 칼부림으로 인한 비극적인 인명 피해에 대해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사망자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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