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택 소유자는 시드니 북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어떻게 큰 화재가 발생하여 지붕이 무너졌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소방관들은 17일 오전 10시 30분 퍼트니의 아이다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으로 달려갔다. 해당 주택에서 화재가 빠르게 번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였다. 주인인 존 레이스는 40년 넘게 이곳에 거주해 왔다. 그는 집이 불타고 있다는 이웃의 전화를 받았을 때 Bunnings에 잠깐 갔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타는 집 밖에서 기자들에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토스터도 켜지 않았고, 주전자도 켜지 않았어요. 주방에 있는 동안 쥐덫만 확인하고 나서 Bunnings에 갔어요.”라고 말했다.
“저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어요. 저한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NSW 소방구조대의 레이 뷰캐넌은 6대의 트럭이 이웃 주택을 위협하는 맹렬한 화재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웃 주택을 보호하기 위해 45분 동안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주거지의 양쪽 모두 위협을 받았습니다.” 뷰캐넌이 말했다.
“거주지에는 상당한 양의 불길과 많은 양의 연료가 있었고 소방관들이 진화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화재 자체가 너무 강렬했고 연료량이 너무 많아서 외부에서만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데 3시간이 걸렸다. 소방관들은 화재로 인해 지붕이 무너져 건물 구조의 완전성이 손상되어 건물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웃들은 9뉴스에 해당 부지에 한동안 물건 쌓아두기가 걱정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