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서 발생한 총격과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한 10대가 체포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경찰은 5월 1일 밤 10시 45분경, 마스든 파크의 스티플 플레이스에서 총격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집으로 총알이 여러 발 발사된 것을 확인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CCTV 영상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순간을 포착했다. 영상에는 여러 명의 총격범이 시드니 북서부에 위치한 집에서 총을 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집의 창문에는 총알 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 후, 긴급 구조대는 기르위인에 위치한 오람지 로드의 한 공원에서 차량 화재 신고를 받았다. 화재는 소방대에 의해 진압되었지만 차량은 완전히 파손되었다. 경찰은 두 사건이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툰가비에 있는 루크레시아 로드에서 한 차량을 정차시킨 후, 18세의 승객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경찰은 그에게서 총기와 사용된 탄약을 발견했다. 그는 블랙타운 경찰서에 연행되어 총기 소지 및 관련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차량 화재와 관련된 추가 기소는 없었다. 이 청소년은 5월 2일 블랙타운 법원에 출석했으며, 보석이 거부되었다. 그는 5월 16일 같은 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범죄자 신고센터에 연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