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노던 비치( Sydney’s Northern Beaches)의 한 카페와 인근 주민들 사이에 소음 민원이 제기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2KF 에스프레소(2KF Espresso)는 20년 넘게 모나 베일(Mona Vale)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렘프(Rempt) 집안 사람들은 새벽 4시 40분에 번간 스트리트(Bungan Street)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아무 문제 없이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이웃에서 가구를 옮기는 소음으로 인해 너무 일찍 잠에서 깬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크리스티 렘프(Kristy Rempt)는 9news와의 인터뷰에서 “편지를 열어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노던 비치 의회(Northern Beaches Council)는 오전 7시 이전에 카페를 열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에스프레소 바인데, 가구로 가득 차 있으면 손님이 어떻게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겠어요?” 렘프(Rempt)가 말했다.
카페의 개발 애플리케이션(cafe’s development application)에 따르면 비즈니스는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
이제 렘프(Rempt) 집안 사람들은 이에 맞춰 야외 식사 허가를 연장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노던 비치(Northern Beaches) 시의원 마이클 겐처(Michael Gencher)는 “시의원과 CEO, 이사의 허가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매우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의회는 기술적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어야 합니다.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라고 피트워터의 멤버(Member for Pittwater) 로리 아몬(Rory Amon)이 말했다.
렘프(Rempt) 집안 사람들은 의회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청원서를 보내기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홀리 렘프(Holly Rempt)는 “이곳은 우리의 생계수단이자 행복한 장소입니다.”라고 말했다.
고객 마이클 호크스우드(Michael Hawkeswood)는 “우리가 직접 의자를 가져와서라도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