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대형 보육 체인인 에지 얼리 러닝(Edge Early Learning)에서 아동 학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7news가 보도했다.
가장 먼저 문제가 된 사건은 2월에 가울러 웨스트 센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보육 교사가 낮잠 시간에 아동 아바 해밀턴을 팔뚝으로 억누른 채 강제로 눕혀놓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아바의 어머니 시네드 드와이어는 해당 교사가 “10분에서 15분 동안 공격적으로 아이를 두드려 울면서 잠들게 했다”라고 증언했다.
드와이어는 이것이 “모든 부모의 최악의 악몽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2일 뒤 교육 표준 위원회에 보고되었으나, 아바의 부모는 30일이 지나서야 통보를 받았다. 드와이어는 “그 사실이 우리를 구역질나게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표준 위원회는 조사 결과 위반이 확인되었다며 가울러 이스트 센터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 사건은 고립된 사례가 아니었다. 같은 교사가 며칠 사이 두 명의 다른 아동을 거칠게 다루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해당 교사는 에지 얼리 러닝에서 해고되었지만, 아동 관련 업무가 완전히 금지된 것은 아니다. 추가 교육을 이수하면 다시 취업이 가능하다는 조건만 주어졌다.
아바의 아버지 마크 해밀턴은 “그런 이유로 해고된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아이들과 일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최근 플림턴 센터 역시 아동이 방치되고 부상을 입는 사고로 인해 2일간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현재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있는 에지 얼리 러닝의 모든 24개 시설이 감독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바의 가족에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처가 남았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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