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정부주택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는 주 정부의 새로운 계획이 노숙자 위험에 처한 수천 명의 주민들의 요구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퀸즐랜드주 정부는 2025년까지 6,365채의 새 집을 짓겠다고 약속했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4년 동안 대기자 명단이 78%나 급증하면서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2018년 이후 사회주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목록이 15,000명까지 확대되었고, 이 중 61%가 매우 필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나머지 39%의 신청서는 정부가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앤 에녹(Leanne Enoch) 주택부 장관은 “우리는 가능한 한 사회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계속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사회적 숙박 제공과 관련된 몇 가지 다른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에녹은 “정부가 접촉한 21% 는 더 이상 자격이 없거나, 사회주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주택에 대한 평균 대기 시간은 2년이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살고 있다면 3년이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사회주택 대기시간이 3년 반이다.

감사 결과, 입주한 사회주택 8500채는 2개 이상의 여유실이 있지만 거주자를 보다 적합한 부동산으로 이주시키는 과정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크리스아풀리(David Crisafulli) 야당 대표는 “이번보다 더 끔찍한 보고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7년간의 실패, 경청하지 못한, 행동하지 못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달하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평가 절차를 강화하고 사회주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들이 대안적 주거 안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에녹은 “나는 그것을 절대적으로 환영하며 그것은 적절한 시기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