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디안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는  노던 테리토리 출신, 악어 왕이라 불리는 믹 번즈와 팀을 이뤄 다윈 근처에 있는 원예 농장을 사들여 호주에서 가장 큰 악어 농장을 지을 계획이다.

가방 제작에 필요한 악어 가죽 공급을 위해,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 대규모 악어 농장을 지어 2년안에 4천 마리의 악어를 5년안에 5만 마리의 악어를 증가 시킬 계획이다.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은 대부분의 NT 악어 농장을 관리하고 호주의 바다 악어를 선호 한다. 1980년대부터 악어 농장 산업에 관여해 온 악어 농장 컨설턴트 제프 맥클루어는 약 10년전 에르메스가 호주에 악어 농장을 처음 매입 한 후, 호주 시장 전체를 에르메스가 소유할 우려를 견제 하기 위해 루이비통도 호주 내에  악어 농장을  직접 매입하였다고 한다. NT 주의 따듯한 기후적 요인으로  악어 사육에 본거지가 될 수 있었으며, 호주 바다 악어 배 위의 면적 단위당 비늘이 많기 때문에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이 호주 바다 악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NT주에서는  퀸즈랜드와 서호주에서는 어려운 지속적인 난자 공급이 확실하다고 한다. 환경자연자원부에 따르면 2018-2019년에 24,600개가 넘는 악어 가죽이 NT주에서 수출되었으며, NT 경제에는 2670만 달러의 경제 가치가 있다고 한다.

5000만원부터 1억에 달하는 에르메스 버킨백, 하나의 백을 위해 약 세마리의 악어 가죽이 필요하다고 한다. 동물 보호 단체의 비난에 다른 패션 브랜드들이 동물 가죽, 모피 사용을 꺼려하고 친환경적 행보를 보이는것과 반대되는 행보를 걷는 에르메스.

호주 RSPCA(동물학대방지협회)의 수석 정책 담당자인 제드 굿펠로 박사는


털이나 가죽 같은 필수적이지 않은 사치품을 생산하기 위한 것을 위한 살인

에 대해 사회는 여전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