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올슨 운송노조 사장은 시드니 유료도로를 ‘미친 것’이라고 표현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새로운 예측에따르면 시드니의 도로 통행료는 앞으로 25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노조 보스는 현재 통행료가 이미 도로 이용자들을 “불량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NSW 운수노조(Transport Workers Union NSW)는 앞으로 20년 동안 도로 통행료가 2배, 3배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트럭에 대한 TWU NSW 전망에 따르면 이번 주 25.33달러로 인상된 노스코넥스 통행료는 2030년까지 35달러, 25년 후에는 74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회 운행에 8.36달러를 지불하는 자동차 사용자들에게, 이것은 2048년까지 24달러, 2048년까지 49달러로 치솟을 것이다. 이는 2048년까지의 분기별 1% 상승에 근거한 것으로 예측된 인플레이션 비율을 초과한다. TWU NSW의 리처드 올슨은 “완전한 광기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국무장관은 새로 임명된 나탈리 워드 메트로폴리탄 도로부 장관에게 2022년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올슨 총리는 “이 정부 하에서 유료도로의 증가는 하버브리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것만큼 시드니의 새해 의식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올슨은 “새 도로부 장관에게는 막대한 통행료 부담으로 인해 파행을 겪고 있는 운전자와 운송업자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다. 만약 정부가 긴급히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25년 안에 유료도로를 사용하는 비용은 3배가 될 것이다. 트럭 운전자들과 다른 소규모 사업체들은 그러한 종류의 인상분을 감당하기 위해 어떻게 이 도로들을 이용할 수 있을까?” 라고 되물었다.
도로부 장관은 NSW 정부가 유료도로를 더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NSW 정부는 통행료 경감 프로그램, 소상공인 수수료 및 요금 환급 제도 등 70개 이상의 리베이트와 저축이 가능한 NSW 가구에 대한 생활 압박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회계연도에는 정기적으로 통행료를 무료 또는 반값으로 청구할 수 있는 요금구제 제도에따라 20만 명 이상의 적격 운전자들에게 거의 7천만 달러가 지급되었다. 이는 M5 남서부 캐시백 제도, 중소기업 수수료 및 요금 리베이트를 포함한 다른 이니셔티브에 추가되는 것으로 이것은 최근 일반 통행료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구제를 제공하기 위해 1,5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상되었다. 오늘의 가격을 30년 동안 투기와 비교하는데 TWU가 고려하지 않은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NSW 노동당은 앞서 유료 도로를 선거 이슈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크리스 민스 NSW 노동위원장은 올해 인플레이션에 맞춰 통행료 인상을 유지하는 기존 도로의 새로운 통행료 부과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월 1일, 9개 도로의 통행료가 인상되었다.
크로스시티 터널, 이스턴 디스트리뷰터, 힐스, M2, 레인 코브 터널, 웨스트코넥스 M8, M5 이스트, M5 사우스웨스트의 통행료는 분기별로 조정되며 웨스트코넥스 M4는 매년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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