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을 협박한 혐의로 문제가 된 전 TV 스타가 지역사회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검찰이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앤드류 오키프(Andrew O’Keefe)는 구금에서 풀려났다고 9news가 보도했다.
52세의 전 세븐 네트워크(Seven Network) 인물인 그는 28일 시드니 동부 교외를 운전하던 중 도로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경찰의 발표에 따라 체포되었다.
지난 1월 가정 폭력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감옥행을 피했던 오키프(O’Keefe)는 얼마 전 교외 지역인 포인트 파이퍼(Point Piper)의 한 주택에서 한 남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폭력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해당 남성을 스토킹하거나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오키프(O’Keefe)는 하룻밤 동안 구금되었지만, 29일 웨이벌리 지방법원(Waverley Local Court)에서 치안 판사는 피해자의 집 문에 발을 들여놓기만 했다는 이유로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다.
그의 변호사 샤론 램스덴(Sharon Ramsden)은 이 사건을 “일대일” 문제로 설명하면서 의뢰인이 혐의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법원에 말했다.
그녀는 오키프(O’Keefe)가 그 주소에 갔을 때 도둑이 들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한 발을 문에 넣었다”고 말했다.
램스덴(Ramsden)은 “그것이 바로 그 침해의 전부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오키프(O’Keefe)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남성이 위협을 가한 사람이라고 주장했지만, 당시 그녀의 고객은 화를 내거나 동요하지 않았다.
경찰 측 검사 폴 헤닝햄(Paul Henningham)은 오키프(O’Keefe)가 가정 폭력 전력이 있고 지역사회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보석을 반대했다.
헤닝햄(Henningham)은 오키프(O’Keefe)가 기존 법원 명령에 따라 출석해서는 안 되는 주소를 찾아간 것에 대해 강력한 기소 사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헤닝햄(Henningham)은 집에 도둑이 들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특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오키프(O’Keefe)가 경찰이 그를 제지했을 때 눈이 충혈된 채 약물에 취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입고 있던 재킷에서 아이스 파이프(ice pipe)를 발견했다고 한다.
나중에 분석 결과 오키프(O’Keefe)의 시스템에서 마약 메탐페타민에 대한 양성 결과가 나왔고 당시 그는 면허 정지 상태로 운전하고 있었다고 헤닝햄(Henningham)은 말했다.
재클린 밀지 치안 판사(Magistrate Jacqueline Milledge)는 오키프(O’Keefe)가 일주일에 세 번 경찰에 신고하고, 매일 소변 검사를 받고, 약물과 알코올을 자제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동생을 지원하기 위해 법원의 공개 방청석에 있던 그의 여동생도 석방을 위해 1,000달러의 보증을 제공해야 했다.
오키프(O’Keefe)는 29일 오후 인근 웨이벌리(Waverley) 경찰서에서 법원 서류와 몇 가지 소지품을 들고 걸어 나왔다.
이번 혐의는 최근 몇 년간 마약 문제와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딜 오어 노딜(Deal or No Deal) 프로그램의 전 호스트인 오키프(O’Keefe)에게 가장 최근의 법적 문제이다.
그는 31일 지방법원(District Court)에 출두하여 가정 폭력 및 마약 소지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에 항소할 예정이다.
오키프(O’Keefe)는 8월 14일에 새로운 혐의로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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