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남동부 Warwick의 한 주택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밤새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을 철회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앞서 ‘무장 괴한’이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여러 거리가 폐쇄되었다.
경찰관들은 “전개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1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퀸즐랜드 주 내에서 며칠 만에 두 번째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4일 오전 9시 30분 직전에 비상사태 선언은 철회되었다.
경찰은 형사들이 오전 8시 15분에 원틀리 스트리트(Wantley Street)의 한 건물에 들어가 38세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경찰에 따르면 비상사태 기간 중 내내 총이 발사되지 않았고 위협도 없었다고 한다.
우드 스트리트(Wood Street), 고어 스트리트(Gore Street), 그래프턴 스트리트(Grafton Street), 드래곤 스트리트(Dragon Street) 경계 내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은 상황이 전개되는 동안 하룻밤 동안 집 안에 머물라는 지시를 받았었다.
퀸즐랜드 경찰은 “경찰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 비상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신고된 장소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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