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자신의 갓난아이를 새처럼 보이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진 필터 사용 이후 엄마가 아기를 소개한 것이 화근이 된 것.
이 여성은 소셜미디어에 이 사진을 올린 뒤 레딧에 “당신의 얼굴 필터가 당신의 아기를 새처럼 보이게 할 때”라는 설명과 함께 올렸다고 The Sun이 보도했다. 아이를 안고 있는 이 여성은 본인을 찍으려고 카메라에 필터를 씌웠지만 이 카메라 필터는 자동인식으로 인해 아이 입술을 부리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일부 댓글 작성자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거나 갓난아이에 대한 안쓰러움을 표했다. 지난 달, 다른 아이의 엄마도 딸의 학교 사진 서비스에 옵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제니퍼 그린은 사진회사 라이프터치(Lifetouch)의 7학년 학생의 학교 사진 패키지를 열어보았고, 치아 미백, 피부톤, 잡티 제거등의 초상화 보정 서비스에 12달러를 더 지불해야하는 것을 알고 ‘충격적이었다’고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아이들은 항상 완벽하게 보여야하고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결점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기때문에 학교 사진을 리터치 하는 것에 전적으로 반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온 또 다른 엄마 크리스틴 로언스는 아들 키어런의 학교 사진을 받고 주근깨가 사라진 것을 지적하며, “저는 잡티를 제거하는 것이 될 기본적인 리터칭 정도를 허용했고, 그들은 아들의 모든 주근깨를 제거했다.’’ 라고 말하며 다시 복구를 원했다고 블로거에 포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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