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5백만 명의 호주인들에게 필요한 복지 수당이 인상될 것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번 조정은 호주가 거의 30년 만에 본 복지 지급액 중 가장 큰 지수 상승이 될 것이다.
새로운 복지 수당 인상은 9월 20일부터 적용되었다.
연금과 구직자를 포함한 다양한 지급에 대한 증가는 국가의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소비자 물가 지수와 연계된 재조정의 일부이다.
노인 연금, 장애 지원 연금 및 간병인 수당은 독신자의 경우 2주일에 38.90달러, 커플의 경우 2주일에 58.80달러가 인상될 것이다.
독신자의 경우 2주일에 1,026.50달러, 연금 수급자 부부의 경우 1인당 773.80달러, 즉 부부당 1,547.60달러로 최고 연금율이 올라간다.
구직자, ABSDUDY, 임대료 지원 및 양육비 지급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다.
자녀가 없는 싱글의 구직자는 2주일에 25.70달러가 677.20달러로 인상되고, 양육비 수당은 싱글은 2주일에 35.20달러가 927.40달러로 인상된다.
파트너인 구직자 수당 및 부양 수당 수령자의 수당은 2주일에 23.40달러 증가하여 616.60달러가 될 것이다. 가계 예산은 몇 달 연속으로 금리 인상, 물가 상승, 에너지 가격 인상에 이어 올해 들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제 중앙은행이 5개월 연속 금리를 인상한 후 호주인들의 지갑 사정에는 더 많은 현금 고통이 찾아오고 있다. 9월 6일 열린 준비은행(RBA)에서 이사회는 현금 금리를 1.85%에서 2.35%로 50 베이시스 포인트 더 인상했다.
호주인들은 유류세 납부 휴일이 만료되는 이달 말에 또 다른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
연료에 대한 44센트의 소비세가 연방 선거 전에 22센트로 인하되었다.
재무장관 짐 칼머스(Jim Chalmers)는 유류세 할인의 연장을 배제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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