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서브어번 레일 루프(Suburban Rail Loop, SRL) 프로젝트에 추가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며, 멜버른 메트로 터널(Metro Tunnel) 프로젝트는 11월 30일에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트 게이트 터널(West Gate Tunnel)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수천 명의 멜버른 시민이 11월 16일 웨스트 게이트 터널을 걷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터널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연방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와 빅토리아 주 총리 자신타 앨런(Jacinta Allan)은 메트로 터널이 기존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11월 30일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니즈 총리는 SRL 프로젝트가 340억 달러 이상 규모이며 멜버른 전체 철도망과 도시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정부는 이미 약 90억 달러를 약속했으며, 추가 예산은 2026년 5월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앨런 주 총리는 메트로 터널의 개통일이 앞당겨진 이유로 국가 철도 안전 규제 기관의 최종 승인과 확인을 들었다. 그녀는 “11월 30일부터 터널 개통과 함께 수백 개의 추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멜버른 전역의 커뮤니티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 게이트 터널은 차량 통행을 위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지만, 이날 ‘발견의 날(Discovery Day)’을 통해 5만 명 이상이 걸어서 터널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그러나 소방관 노조(United Firefighters Union)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행사 취소를 요구했다. 노조 사무총장 피터 마샬(Peter Marshall)은 시나리오 테스트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터널에 들어가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교통 인프라 장관 가브리엘 윌리엄스(Gabrielle Williams)는 노조의 우려를 일축하며 “안전하지 않았다면 이런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상 대응 계획과 소방 구조 서비스와 협력해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웨스트 게이트 터널 개통 후 윌리엄스타운 로드(Williamstown Road)에 야간 및 주말 트럭 통행 제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평일 밤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금요일 밤 8시부터 월요일 오전 6시까지 트럭 운행이 금지되며, 식료품과 소포 배송 차량은 예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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