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비 절감과 관련해 자동차 보험에 대한 도박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9NEWS에서 단독 보도했다.

호주 재정 상담사들은 자동차 보험이 주요 우려 사항이 되고 있다고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종합적인 자동차 보험에서 제3자 화재 및 도난 보험으로 바꾸거나, 아예 보험을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Financial Counselling Australia의 Co-CEO인 피터는

“사람들이 종합 자동차 보험을 제3자 화재 및 도난 보험으로 변경하거나, 아예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보험을 아예 들지 않거나 보험료가 저렴한 선택을 하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 수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이 출퇴근용 차량을 잃거나 운전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주택 보험을 절약하려는 시도도 확대

주택과 내용물 보험을 절약하려는 노력도 늘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보험금을 적게 책정하거나, 자주 자기 부담금을 높여서 보험료를 줄이고 있다.

“사람들이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나는 의도적으로 보험 가액을 낮추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초과금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게 되지만, 보험의 본래 목적은 이러한 위험을 덜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일부 보험사는 내용물 보험의 초과금을 최대 10,000달러까지 설정하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의 초과금은 5,000달러까지 책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절약하려는 시도가 더 큰 위험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전문가들은 보험에 들지 않거나 과도하게 절약하는 것이 결국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험에 들지 않거나 과소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재정적인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보험료 지불 방법에 대한 조언

보험료를 월납으로 분할하는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가 비용이 없는 보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험을 묶어서 가입한다고 해서 무조건 가장 좋은 조건을 선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험 정책을 매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