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 일부 지역 우편번호의 주택 가격이 불과 3개월 만에 수만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중앙은행(RBA)의 세 차례 금리 인하와 내달 확대 시행되는 첫 주택구입자 지원제도가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도메인(Domain)의 최신 주택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 로어노스쇼어 지역의 카메레이는 90일 만에 20% 상승하여 무려 56만2,500달러가 올랐다. 이로 인해 중간 주택가격은 337만5,000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국 중간가는 2.3% 상승해 120만7,000달러였다.
보고서는 4월부터 6월 사이에 호주 모든 수도권에서 주택과 아파트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4년,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전체 수도권의 중간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올해 초 대비 약 5% 개선된 대출 능력이 여전히 제한된 매물과 맞물려 수요가 다시 살아났으며, 특히 인구 증가가 강세인 동부 연안 도시에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은 다음과 같다.
- NSW 카메레이: 56만2,500달러 상승(20% 증가)
- NSW 하버필드: 30만 달러 상승(11.1% 증가)
- NSW 러셀 리: 28만 달러 상승(9.6% 증가)
- NSW 생수시: 21만5,000달러 상승(11.8% 증가)
- QLD 반요: 12만7,500달러 상승(13.3% 증가)
- QLD 노스워드: 12만 달러 상승(12.9% 증가)
- NSW 킬라라: 10만3,000달러 상승(2.9% 증가)
- WA 시티 비치: 10만 달러 상승(3.4% 증가)
- WA 레스머디: 9만500달러 상승(9.7% 증가)
- SA 블랙우드: 8만8,500달러 상승(9.2% 증가)
- SA 워라데일: 8만3,500달러 상승(8.4% 증가)
- QLD 메리맥: 7만2,500달러 상승(7.7% 증가)
- QLD 움바이: 7만 달러 상승(7.2% 증가)
- QLD 불림바: 6만5,000달러 상승(3.4% 증가)
- QLD 언더우드: 6만2,000달러 상승(6.4% 증가)
- NSW 넬슨 베이: 5만1,250달러 상승(5.2% 증가)
- SA 플림프턴 파크: 5만 달러 상승(5.2% 증가)
- NSW 카리옹: 4만 달러 상승(4.2% 증가)
- QLD 팅갈파: 4만 달러 상승(4.0% 증가)
- WA 킹슬리: 3만9,999달러 상승(4.1% 증가)
- NSW 나렐란 베일: 3만9,250달러 상승(4.0% 증가)
- QLD 카라라: 3만7,500달러 상승(3.8% 증가)
- ACT 프랭클린: 3만5,000달러 상승(3.6% 증가)
- VIC 브런즈윅 웨스트: 3만2,500달러 상승(3.4% 증가)
- NSW 윈당: 3만 달러 상승(3.1% 증가)
- QLD 블리블리: 3만 달러 상승(3.1% 증가)
- QLD 마운트 코튼: 2만7,500달러 상승(2.8% 증가)
- WA 스카버러: 2만3,000달러 상승(2.3% 증가)
- ACT 칼린: 1만8,000달러 상승(1.8% 증가)
- NSW 메리웨더: 1만7,500달러 상승(0.9% 증가)
- NSW 사우스 페너리스: 1만7,100달러 상승(1.7% 증가)
- VIC 보마리스: 1만7,000달러 상승(0.9% 증가)
- QLD 로건 빌리지: 1만5,000달러 상승(1.5% 증가)
- SA 웨스트 크로이든: 1만5,000달러 상승(1.5% 증가)
- QLD 위넘 웨스트: 1만4,000달러 상승(1.4% 증가)
- NSW 조던 스프링스: 1만1,250달러 상승(1.1% 증가)
이처럼 부동산 가격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RBA의 금리 인하가 직접적인 촉매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부 연안 대도시에서의 인구 유입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언론은 이러한 급등 현상이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고 yahoo finance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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