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조사를 진행한 한 시드니 어머니가 보육원 아동학대 의혹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한다고고 9news에서 보도했다. 그녀의 호소는 9월 12일 시드니 파라마타 지방법원에서 열린 짧은 공판 이후 나왔다. 해당 보육교사는 아동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남성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7월 경찰이 그의 자택 전자기기에서 약 140만 개의 파일을 압수한 뒤 기소되었다.

공판 후 익명을 요구한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들이 피고인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독자적으로 사건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역겨움, 분노, 슬픔, 모든 감정이 뒤섞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 완전히 속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는 연방경찰(AFP)이 학부모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우리는 AFP에 연락했지만, 그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접근했는지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FP는 이에 대해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호주 보육 부문 전반에서 아동학대 및 방임 의혹이 확산되며 국가적 차원의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6월에 압수된 기기에서는 55만 장이 넘는 고유한 이미지가 발견되었다고 연방경찰은 밝혔다. AFP 소속 루크 니덤 총경은 “파일 수 자체가 범행 규모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이는 피해자 식별팀의 방대한 조사 업무량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현재 구속 상태이며, 아동을 이용한 성착취물 제작 7건과 아동 성착취물 유포 1건 등 총 8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방대한 증거 자료”를 포함한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다음 재판은 11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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