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도심의 고급 호텔에서 여성 직원이 동료를 가위로 찌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9new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7월 26일 새벽 2시 20분경 시드니 맥쿼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직원 간의 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호텔 컨시어지에서 근무하던 30세 여성이 같은 호텔에서 근무하는 31세 여성 동료에게 얼굴, 등, 손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렸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광적인 공격’이라고 묘사했다.
피해 여성은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은 뒤 중상을 입고 세인트 빈센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또 다른 동료 직원은 공격을 말리던 중 경상을 입었으며, 동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가해 여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데이 스트리트 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살인 미수 및 실제 상해를 유발한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녀는 보석이 거부됐으며, 7월 27일 패러매타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게리 코피 수석 경감은 “세 사람 모두 동료이며, 현재로서는 명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가위가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매우 격렬한 공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코피 경감은 또 다른 동료들이 사건을 막기 위해 개입한 것에 대해 “상황이 훨씬 더 나빠질 수 있었던 만큼, 이들의 행동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경찰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어려운 시기에 직원 들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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