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V-셋 열차가 55년 동안 약 1억 4천만km를 달린 끝에 시드니-센트럴코스트 노선에서 최종 운행을 마쳤다.
보라색 좌석으로 유명한 이른바 ‘스틸 래틀러(Steel Rattler)’로 불리던 V-셋 열차는 1970년부터 시드니와 센트럴코스트를 연결해 왔으며, 1984년부터는 뉴캐슬-시드니 노선의 주력 열차로 사용되어 왔다. 마지막 V-셋 열차는 6월 27일 밤 9시 20분 센트럴역을 출발해 자정 직후 도착했다.
NSW 교통부는 현재까지 총 21대의 V-셋 열차가 약 1억 4천만km, 이거리는 달까지 17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만큼 운행했다고 밝혔다. 존 그레이엄 교통부 장관은 “오늘은 이 열차를 제작한 시드니 노동자들에게 감사할 시간이며, 우리 정부는 NSW 내 철도 제조 산업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말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V-셋은 1970년부터 1989년까지 그랜빌의 커먼웰스 엔지니어링에서 제작되었으며, 유지 보수 비용 증가와 부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퇴역이 결정되었다. 교통부는 V-셋을 대신해 10량 편성의 신형 전동차 마리융(Mariyung) 열차를 네트워크 전반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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