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마존이 전국적으로 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채용 중이라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미국 본사는 호주 내 물류 및 이행 센터에서 계절직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퀸즐랜드, 서호주 등이다.
이번 채용은 연중 가장 큰 쇼핑 행사 중 하나인 7월의 ‘프라임 쇼핑 이벤트(Prime Day)’와 중반기 세일 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 아마존의 인사 운영 디렉터 재키 마커는 “연중 가장 큰 쇼핑 행사 중 하나를 준비하면서, 호주 전역의 물류 네트워크에서 수백 명의 계절직 근로자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자리는 경쟁력 있는 급여, 안전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의 직장에서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단기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나 아마존에서 장기적인 경력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중인 직무에는 포장 및 분류 직원, 지게차 운전자 등 다양한 역할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마존 측은 이들 비정규직 직무가 향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사람은 아마존 호주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