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주유소 체인 중 하나인 앰폴(Ampol)이 영국 소유 주유소 운영사를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9news가 2025년 8월 14일 보도했다.

앰폴은 이날 공식 발표를 앞두고 거래 중단 상태 였으며, 이날 저녁 EG 오스트레일리아와 약 500개의 주유소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식시장에 밝혔다. 앰폴은 이번 인수를 현금과 주식으로 약 11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EG 주유소는 이미 앰폴 로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앰폴은 연간 약 23억 리터의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앰폴의 최고경영자 겸 전무이사인 맷 할리데이는 “EG 오스트레일리아 인수는 앰폴에 적합하다. 연료 공급과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포함한 다년간의 관계로 해당 사업과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연료와 편의점 소매업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입증된 역량을 활용할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 금액은 영국 기반 EG 그룹에 큰 손실이다. EG 그룹은 2019년 호주 시장에 진출하며 울워스 주유소 사업과 540개의 매장을 17억 3천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 증가, 재택근무 확산, 특히 전기차의 도입으로 연료 소비가 감소했다.

이번 인수는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이 이루어지면 거래는 2026년 중반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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