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경찰은 여성 한 명에게 10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힌 치밀하고 파괴적인 사기 혐의로 두 명의 남자를 체포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피해자는 집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사기 행각이 너무 교묘해서 이 여성은 ‘비즈니스 이메일 협상'(business email compromise)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단 몇 초 만에 120만 달러를 잃었다.
해커들은 태즈마니아에서 피해자에게 보내는 컨베이어의 이메일을 가로채 그들의 결제 계정에 지불되게금 처리했다.
이에 피해자가 지난해 10월 거액을 송금했을 때 곧바로 사기범들의 손에 넘어갔다. 경찰은 17만 달러가 암호화폐로 전환됐고, 7만 달러가 가나로 역외 송금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66,000달러는 주식을 사는 데 사용되었다. 경찰은 자금 추적을 계속하고 있으며, 두 명의 남자를 체포했다. 애들레이드 북부 푸르자카 출신의 22세 소년이 재산과 돈세탁을 부정하게 처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캔버라 출신의 30세 남성이 절도, 돈세탁, 무면허 금융사업 운영 혐의로 기소돼 12월 7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람들에게 경계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지불 세부 사항의 변경을 알리는 이메일을 받는다면, 항상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어떤 링크도 클릭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