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호주 항공사인 본자(Bonza)는 노선 확장과 함께 국내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CEO는 경쟁사들에게 경쟁하려면 가격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번 주 현재 5개 항공사가 빅토리아(Victoria)와 선샤인(Sunshine) 주 사이를 운항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작은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는 경쟁이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항공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경쟁을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본자(Bonza) CEO 팀 조던(Tim Jordan)은 9news에 말했다.
그리고 특가 항공권을 찾는 사람들이 이러한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시작했다. 현재 멜버른(Melbourne)-골드코스트(Gold Coast) 편도 항공권은 본자(Bonza)에서는 79달러, 렉스 항공(Rex Airlines)에서는 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젯스타(Jetstar)를 이용하는 케언즈(Cairns)행 편도 항공권은 현재 143달러부터 판매되고 있다. 해당 가격에는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할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젯스타를 이용하면 더 멀리 떨어진 발리(Bali) 덴파사르(Denpasar) 행은 편도 203달러부터, 피지(Fiji)행은 259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스쿠트(Scoot) 항공을 이용하면 호주인은 싱가포르(Singapore)행 항공편을 377달러부터, 에어뉴질랜드(Air NZ) 항공을 이용하면 뉴질랜드(New Zealand)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452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다.
멜버른 공항(Melbourne Airport)의 항공 책임자인 짐 파라쇼스(Jim Parashos)는 항공료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우 높은 요금의 시대가 서서히 끝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국내 및 국제적으로 항상 수요와 공급의 문제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매우 높은 요금의 시기가 서서히 끝나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처음부터 이것이 항상 수요와 공급의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자들은 여전히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최고가를 지불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