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처음 몇 주동안 호주 남동부 대부분에서 이례적으로 추웠지만, 크리스마스 직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태즈메이니아에 폭염이 몰아칠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웨더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날부터 세 주에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들레이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25도, 크리스마스 날에는 32도, 박싱 데이에는 38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27일까지, 온도는 4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멜버른에서는, 12월 24일에 최고 기온이 20도 중반에서 박싱 데이까지 30도까지 뛸 수 있으며, 12월 29일과 30일경에 30대 중반에 이를 수 있다.
한편, 호바트는 12월 27일과 28일경에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일년 중 이맘때 평균보다 6도에서 8도 더 오를 수 있다.
멜버른은 2001년 이후 가장 추운 12월의 전반기를 견뎌냈고 빅토리아는 12월 14일 오전 5시 9분에 호탐 산의 기온이 -5.4도까지 떨어지면서 기록적인 여름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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