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가 집 수리를 마무리 하지 않아 화장실 없는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피해자들이 있다고 9NOW가 보도했다.
지난 2개월간, 간이 샤워기에 의지하며 살아야했던 레이첼 번은 “그(건설업자를 지칭)와 그의 가족은 화장실이 세개나 되는 집에서 살고있지만, 우리 가족은 그 때문에 지난 두달 동안 화장실 없이 살아야했다.”고 이야기했다.
건설업자인 닉 아퀼리나는 집을 짓던 도중 휴가 기간을 갖었고, 그로인해 레이첼의 가족들은 크게 불편을 겪었다.
싱글맘인 데비 힐리와 그녀의 네 아이들은 그들의 집 앞 잔디밭의 이동식 화장실에 의지하고 이웃 집에서 샤워를 해야했던 또 다른 가족이다. 그들도 건설 업자인 닉 아퀼리나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닉은 전화받기를 거부하고, 현재의 제 상황에서 여건이 되지 않아 어떤 은행에서도 돈을 빌려주지 않을 거에요. 우리가 화장실을 갖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라고 인터뷰했다.
그랜트와 데비 샌더스도 닉에게 일을 맡긴 피해 가족이다. 마무리가 너무 형편없어서 다시 공사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집을 레노베이션하기위해 67,000달러를 닉에게 지불했지만 지금 우리집의 벽은 미완성이고 새문은 도착하지도 않았다.”
9NOW에서 닉을 인터뷰를 하려했을 때 그는 그가 어떻게 고객응대를 하고 일을 해왔는지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잔디밭에 있는 이동식 화장실과 차도에 있는 샤워실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어떻게 이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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