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5명이 격리 어기고 마스크 착용 안한 채로 모여 있다 적발되었다.
NSW 경찰은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경 시드니 남서부 레핑턴(Leppington)에 있는 옵티미즘 스트리트(Optimism Street)에있는 공영 테이블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앉아있던 남성들에게 접근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NSW 지방 지역에서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위해 8월 23일 시드니로 호송되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23세, 25세, 26세, 31세, 32세 남성 5명 모두에게 5,000달러의 벌금 위반 통보를 내렸고, 이 남성들은 강제 격리 조치를 계속하기 위해 집으로 이송되었다. 지역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이와 같이 양성 환자들의 격리 위반 사례도 늘고 있다.
7NEWS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한 남성이 4차례에 걸쳐 격리 명령을 위반하다 체포된 사건도 있었다. 뱅스타운(Bankstown)의 한 남성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세븐힐스(Seven Hills)에서 파라마타(Parramatta)까지 가는 기차에서 발견되었다. 추가 조사 결과 그는 이전에 세 차례에 걸친 공중 보건 명령 자가 격리 위반으로 수배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조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기 전에 체포되었으며, 8월 25일 법정에 출두하여 10월에 다시 출두하기 위한 보석을 거절당했다. 또한 지난 8월 26일 또 다른 사건으로, 트레기어(Tregear) 출신 39세의 양성반응을 보인 여성이 격리 규정을 어긴 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애스큇(Asquith)에서 이 여성이 43세 남성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이 타고 있던 차량 내부에서 마약 용품이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26일 두 번째 사건으로는, 양성 반응을 보인 17세 소년이 한 남성의 지갑을 훔치고 둔사이드(Doonside)의 여러 가게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NSW 주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다수의 확진자들에게 격리 명령을 따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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