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코비드 19가 계속 되면서 문화생활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듭해서 여러가지의 방향성을 열어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보장하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같은 곳에서는 ‘와인 윈도우‘를 부활 시킨 상태이다.
콘서트도 양상을 달리하고 있다.
유투브로 방송을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는 JTBC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자동차 극장처럼 콘서트를 한 바있다.
최근 The Flaming Lips의 콘서트가 화제이다. 콘서트에서 자신과 모든 관객들을 개별 플라스틱 버블 안에 넣었다. 이 공연은 라이브쇼겸 뮤직 비디오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는 밴드 멤버들의 고향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렸다. 밴드 멤버 중 한 명인 웨인 코인이 낙서한 스케치에서 탄생된 이 이색공연은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계속 될 것이라 예상 못했던 이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낸 적응해나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원하는 만큼 흥겹게 비명을 지르고, 어떤 행동을 해도 옆에 있는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없기때문에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고 말하며 ‘장벽으로 보호받고, 호보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우리가 정말로 성공했다고 느낀 부분이다’라고 이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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