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관리 속에 지역별 전파는 여전
시드니 코비드 19확진자가 하루 10명 안팎이나 바이러스 지역감염전파는 꺾이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비교적 안정세나 감염지역이 느는 추세다. 리버풀 병원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콩코드 병원 등으로 이동하면서 에핑의 비크로프트 로드에 위치한 플러스 피트니스 핼스클럽(5일 오전 9-10시 15분 사이)과 오트랜드 골프클럽 비스트로 식당(4일 오후 6시30분-8시 45분), 콩코드 패퍼보이 카페(6일 오전 10시-정오사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날짜와 해당 시간에 이 곳에 있었던 방문자는 14일 자가격리와 감염여부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주 보건부가 밝혔다. 웨스트 라이드의 이스트우드 라이드 넷볼 협회에 5일 12시15분과 1시30분 사이에 참석한 방문자 역시 가가격리와 감염테스트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맥쿼리 쇼핑센터 노스쇼어 기차에도 감염
5일 오후 2시와 5시 사이의 뭐퀴리 쇼핑센터 방문자는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7분과 29분사이 밀슨스 포인트에서 세인트 레오나드 기차를 이용한 숭객 역시 바이러스 증상을 관찰하고 조그만 한 이상증세를 보이면 감염여부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애쉬필드의 코로코다일 팜과 파라마타의 엘비온 호텔 방문자 역시 증상이 발견되면 테스트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클로벨리(Clovelly)호텔과 라우즈 힐(Rouse Hill)의 스탠호프 빌리지 쇼핑센터에서도 5일과 7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푸트니(Putney)의 찰스 키쳔과 와룽가의 스푼 카페 및 죠지 리버 로드의 크로이든 파크 약국에서도 3일 확진자가 나왔다.
킨코팔 로즈베이(Kincoppal-Rose Bay)잡정휴교
보건관련 근로자 3,300명 감염
콩코드 병원 응급실 근무 보건관련 직원이 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됐다. 리버풀 병원 바이러스와의 관련 감염여부를 추적 중이다. 11일까지 환자방문을 금지하고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보건관련 근로자들의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주에서 3,300명의 보건관련 근로자들이 코비드 19에 감염됐다. 대부분 빅토리아 주에서 발생했다. 연방정부 보건부는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일선 보건관련 직업인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정부는 이들을 돌보는 데 최선의 방역과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SW주 하루 확진자 9명
8일 하루동안 빅토리아 주에서는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1명이다. NSW주 확진자는 9명, 퀸즈랜드 주는 8명이다. 호주의 코비드 19 총 사망자는 8일현재 781명이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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