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드니 남서부 빌라우드 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경찰에 쫓기다 줄줄이 검거되었다. 그룹 중 한명은 야마하 MT07의 운전자로 토요일 오후 10시 30분경 흄 고속도로를 과속 질주하다 경찰에 의해 목격 되었다. 그는 속도를 높여 달아났고 오토바이 두대가 헨리 로슨 드라이브에서 시동이 꺼졌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은 위에서 따라오는 경찰 헬기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동안 고속으로 이동하며 여러 개의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결국 세들레어에 있는 붕굴라 거리의 한 집 밖에서 멈춰 섰고, 그곳에서 22세의 운전자가 체포되었다. 두 번째 오토바이 운전자는 도망쳤고, 리버풀의 로즈 스트리트에 있는 집 밖에 멈추기 전에 경찰 헬기로 쫓았다. 경찰은 가와사키 오토바이를 내부에 배치한 채 운전자를 심문했다. 자전거와 헬멧은 탑승자의 신원을 확인함에 따라 법의학 검사를 위해 압수되었고, 야마하 운전자는 리버풀 경찰서로 연행되어 시속 45km 이상의 속도위반, 경찰 정차 무시, 난폭 운전, 번호판 은폐, P-표시 미실시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 후 퇴원했다.

그는 7월 14일 리버풀 지방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조건부 보석 허가를 받았다.

티나 데이비스 경감은

“우리 모두는 도로에서 운전할 때
안전하다고 느낄 권리가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유사한 작전을 통해 고성능과 미등록 오토바이를 계속 공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포는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경찰의 단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9NEW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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