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세 그룹 감염률 최고
케리 챈트 주 수석보건 담당관은
“코로나 19의 여정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으며
방역의 무기인 면역 주사율을
높이는 것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최고의 무기”
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성인들의 백신접종을 높이는 동시 10대 청소년에 대해 면역주사를 적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고교생에 이어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도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호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9세 사이에서 감염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이 30-39세, 40-49세, 50-59세 순이다. 10대의 감염률은 성인보다 40%로 낮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상황으로 진전될 확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성인60만명이 코로나로 사망했으나 어린이 사망자는 4백명이었다. 영국은 10만명 성인사망에 어린이는 50명이었다.
전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부정적 견해가 여전히 높다. 어린이 백신접종에 따른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정부는 성인에 대한 백신접종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어린이 백신접종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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